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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인천 강아지 산책💕양떼목장과 메타세콰이아 숲이 있는 늘솔길공원

by 헬로와와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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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에게 봄봄봄🌸 봄이 왔네요.

아직은 활짝 핀 꽃을 보기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나무와 잔디밭에 제법 초록초록한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요.

오늘은 양떼목장과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유명한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늘솔길공원으로 와와들과 이른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늘솔길공원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일찍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내려오면 바로 양떼목장이 보입니다. 중간에 양떼목장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도 보이네요.

 

■ 양떼목장 운영시간

매일 9:30 - 17:30 (4~9월)

매일 9:30 - 17:00 (10~3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양들의 밥시간이었나봐요. 사람들이 주는 풀을 먹느라 바쁜 양들ㅎ

 

 

토실토실 털찐 모습의 양🐑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이에요.

 

 

한켠에는 휴식을 취하고있는 귀여운 아가양도 있었어요. 가까이 왔으면 좋겠는데, 저 자세로 꼼짝도 안 하더라구요ㅎㅎ

 

 

 와와들이 양을 많이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막내 와와 피오가 생각보다 궁금해하네요.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바로 맞은편에는 호수 둘레를 따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산수유가 늘솔길공원 곳곳에 피어있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핀 산수유 꽃이 귀엽습니다🥰🤭

 

 

늘솔길공원에 심어진 나무에도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인천 늘솔길공원에는 벤치와 평상이 산책로 중간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가벼운 차와 도시락을 싸와서 즐기기 좋아보였어요.

 

인천 늘솔길공원의 메타세콰이어 숲은 생각했던 것 보다 나무가 커서 멋있더라구요🌲🌲🌲 가까운 인천에서 메타세콰이어 숲을 즐길 수 있다니!!ㅎㅎ

 

향긋한 나무와 흙냄새가 많이 나서 조이는 킁킁 삼매경에 빠진 모습입니다🐾 ​

 

인천 늘솔길공원에는 수련원도 있었는데, 아직 꽃이 개화할 시가가 아니라서 연못에 시들시들한 수련의 뿌리만 볼 수 있었어요😭😭 개화 시기인 7~8월에 오면 연못에 가득 핀 수련을 구경할 수 있겠죠?!

 

인천 늘솔길공원에는 누구나 편하게 편백나무 숲속을 산책할 수 있도록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계단이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했을 때에도 편백나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네요.

 

공원을 구경하며 여유롭게 슬슬 걸었더니 인천 늘솔길 공원 한바퀴 산책하는데 1시간 정도 걸렸네요.

 

 

 

 

귀여운 양들을 구경할 수 있는 양떼목장, 피톤치트 가득한 편백숲과 메타세콰이아 숲,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공원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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